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몬레알레의 가장 큰 매력은 황금 모자이크로 호화롭게 장식된 12세기의 대성당입니다. 이 아름다운 노르만 양식의 건축물 외에 마을에는 전통 주택, 개인 부티크 및 쾌적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몬레알레 대성당의 예술과 건축물을 둘러보려면 최소 두 시간이 소요됩니다. 성당은 시칠리아의 윌리엄 2세의 명령에 따라 지어졌으며 그 모자이크는 순금을 사용하여 창작되었는데 구약과 신약의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 디테일과 화려함에 취해보고 회랑을 돌아다니며 200개 이상의 기둥에 새겨진 장면과 인물을 감상해 보세요.
성당 투어를 마친 후 근처의 카페 또는 술집에서 현지 와인을 맛보고 전통적인 수제 파스타로 만든 요리를 맛보세요.
상점과 고급 부티크가 자리한 도심의 구불구불한 거리를 둘러보든 시골을 돌아다니든 산책이야말로 몬레알레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시내에서 벗어나 언덕 위로 발길을 옮겨 콘카 디오로 너머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가보세요. 골든 셸이라는 영어 이름으로도 알려진 이 매력적인 계곡은 팔레르모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도시를 훑어보면 한쪽으로는 산이, 다른 한쪽으로는 티레니아 해가 보이며 맑은 날에는 멀리 에올리안 섬까지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언덕 위로 걷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몬레알레 도심과 전망 지점 사이를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하세요.
걸으려면 이 지역에 여러 하이킹 경로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언덕 지역을 가로지릅니다.
몬레알레는 팔레르모에서 불과 16km 떨어져 있으며 수도에 머무른다면 당일 여행으로 안성맞춤입니다. 이 언덕 꼭대기 도시에 오래 머무르길 원하면 다양한 숙박 시설과 환상적인 바 및 레스토랑을 찾아보세요. 팔레르모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면 몬레알레까지 오실 수 있습니다. 운전해서 오는 경우 주차 공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