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베투스산 정상에서 아테네 고대 도시와 에게해의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해 보세요.
콜로나키의 가파른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리스티포우 거리의 끝에 위치하죠. 정상까지는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야 합니다. 약 20분의 언덕을 올라야 하죠. 또한 편안하게 케이블을 타고 이 환상적인 도시의 전망을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 플루타르초우와 아리스티포우 거리의 코너에서 출발하죠.
정상에 오르시면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의 전망을 맘껏 감상해 보세요. 가능하다면 하루가 저물 때 쯤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해가 지는 일몰 광경이 이곳을 가장 아름답게 만드니까요.
언덕에 있는 두 개의 석회암 봉우리는 도시 위로 솟아 있으며 지상에는 풍성한 소나무들이 우거져 있죠. 277m 높이의 리카베투스산은 도시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랍니다. 이곳의 전망대에서는 동전을 넣고 이용할 수 있는 쌍안경으로 더욱 자세하게 전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을 거닐다 보면 종탑이 있는 19세기 그리스 정교회, 세인트 조지 예배당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얀 벽토로 된 건물이죠. 교회는 작지만 흥미로운 곳으로 앞쪽에는 전망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야외 극장에서 공연 관람도 놓치지 마세요. 여름 동안 수많은 콘서트를 주최하는 이 극장은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죠. 가판대에서 음료를 구매하실 수도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현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겨 보세요. 아테네에서 가장 좋은 전망을 제공하는 곳으로 시내로 돌아가기 전에 들르시기에 좋답니다. 여름에는 아침 일찍 또는 늦은 오후에 여행을 시작하세요. 뜨거운 열을 피하고 싶으시다면요.
케이블카는 비싸지 않으며 저녁까지 정기적으로 정상까지 왕복 운행을 합니다. 언덕 아래 주변에는 일반 버스가 운영되는 여러 정거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실 경우에는 편안하게 택시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하실 수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