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설립된 버터플라이 파빌리온은 미국 최초의 독립 비영리 곤충 생태관입니다. 30,000제곱피트(2,787㎡) 규모의 열대 우림을 산책하며 각양각색의 나비 수천 마리가 스쳐 지나가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보호에 관한 관심도 갖게 됩니다.
수족관, 곤충 전시, 야외 정원 외에도 열대의 날개전을 비롯한 6개의 상설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우림은 연중 습하고 따뜻합니다. 길고 추운 콜로라도의 겨울철에는 이곳에서 열대 지방에 휴가를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파빌리온은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전 세계의 나비 농장에서 매주 600에서 1,000마리의 나비를 들여오고 있습니다. 비영리 기관인 버터플라이 파빌리온은 해마다 $80,000가 넘는 금액으로 지속 가능한 나비 양식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기어 다니는 곤충전(Crawl-A-See-’Em exhibit)에서는 타란툴라 거미 Rosie를 비롯하여 기어 다니는 수많은 곤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작은 거미는 위험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Rosie를 만져보고 쓰다듬어 볼 수 있습니다.
수족관에서 불가사리나 게 또는 해삼도 만져보세요. 산호나 새우, 달팽이와 같이 흥미로운 생물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야외로 나가 관내에 마련된 산책로와 정원을 둘러보세요. 0.5마일(800m) 길이의 산책로에는 토종 야생 동물들도 돌아다닙니다. 여름에는 프레리도그와 토끼, 왜가리와 독수리도 볼 수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파빌리온은 덴버 시내에서 차로 15분 걸리는 웨스트민스터에 있습니다. 파빌리온은 매일 개관하며 9월에서 5월까지는 주 중에 학생들로 붐빌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 인파를 피하고 싶다면 오후 1시 30분 이후에 방문하세요. 간식이 판매되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