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총평: 같은 가격대의 대형리조트의 크고 화려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실망합니다. 하지만 우리가족끼리 애인끼리 조용히 즐기시고, 파타야 읍내에 거의 안가실꺼면 강추 합니다.
1. 직원: 매우 친절하며, 무엇을 물어도 자세히 안내를 해줍니다.
2. 룸: 오존룸을 이용했습니다. 사진만큼 멋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넓고, 특이하며, 욕조가 매우 깊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3. 수영장: 바빠서 이용은 못했으나, 사진찍기에는 적당히 좋고, 가족 혹은 연인과 즐기기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4. 조식: 아침을 황제처럼 먹기에는 부족함이 있으나, 아침을 소식하는 분들께는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가격대의 대형 리조트의 조식 종류를 생각하시면 안되요^^ 근데 김치도 있었습니다. 김치를 비롯한 음식들 맛은 괜찮았어요.
5. 거리: 파타야를 10년간 7번 정도를 간 것 같아요. 좀티엔 비치에 있는 리조트부터 파타야 읍내 중심지에 있는 리조트까지 다 묵어봤는데. 거리가 이정도로 최악인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물론 송태우 타는 곳까지 20분 정도 걸어다니실 분은 가셔도 되요.
밤에 놀다가 들어오는 길 무서워요. 20분 걸어오는 중에 앞에 10분은 진짜 왠지 누가 잡아갈 것 같아요. 근데 10분 후부터는 안전 모드입니다.
물론 카트서비스 됩니다. 단 리조트부터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T SIX 5호텔까지 그 이후 밤이면 위험할것 처럼 보이는 도로는 걸어야 합니다.
파타야읍내 도로교통법상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이 정도 가격을 받는 부띠끄 리조트를 지향한다면 송태우를 타는 12번 도로 거의 끝까지 골프카트를 운행해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골프카트로 운행하면 송태우 다니는 도로까지 5분 안걸릴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 리조트라도 진짜 거리때문에 카트 운행하지 않으면 저는 이용안할려구요.
단기 여행객들에게 시간은 돈이잖아요^^
송태우 택시로 리조트에서 파타야 읍내까지 300바트.
20분 걸어가서 타면 파타야 읍내까지 송태우 버스 10바트입니다.
우드랜드 근처 절대 아닙니다. 송태우로 돌고래 상부터 나끄루아 방향으로 10분 더 가셔야 합니다.
6. 주변환경: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최소 4~500명 정도는 묵는 대형호텔이 바로 옆이라서 편의시설은 잘되어 있습니다. 앞에 거리에서 말씀 드렸지만 10분만 걸어가면 빈 건물부터 우범지대 같습니다. 마치 단체관광객들을 가둬두는 지역 같은 느낌... 경찰 2명이 순찰 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