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얄 광장은 브뤼셀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지 중 하나로 도시 역사를 탐험할 수 있는 중심지입니다. 약 7세기 동안 벨기에는 고대 쿠덴베르크 왕궁에 의해 지배를 받았습니다. 왕가가 거주하던 궁전이자 언덕에 위치해 브뤼셀을 전망할 수 있는 곳이었죠. 1731년 왕궁이 불에 탔을 때, 이곳은 새롭게 재건되지 않았습니다. 왕궁이 있던 지역은 그 중요한 의미를 그대로 간칙한 채 보존되었죠. 오늘날 이 지역은 루아얄 광장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왕실 사무소에서 운영되고 있죠. 루아얄 광장의 광범위한 오픈 공간은 19세기 스타일의 신고전주의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압도적인 광장을 거니시면서 이 지역의 역사에 흠뻑 빠져 보세요. 루아얄 광장 주변의 건물들은 파스텔톤으로 꾸며졌으며 신고전주의식 건축물들은 빈 또는 베니스의 광장을 연상시킵니다. 이 건물들 중에 18세기 교회인 생 자크 쉬르 쿠덴베르크는 화려한 장식의 종탑으로 유명합니다. 1831년 이 교회의 계단에서 레오폴드 1세가 벨기에의 첫 왕으로 등극했었죠. 정상으로 올라가 브뤼셀의 환상적인 전망도 감상해 보세요. 교회 안으로 들어가면 숨막히게 근사한 장식을 구경하실 수 있고, 광장의 북적거림에서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예루살렘 왕국의 첫 통치자였던 부용의 고드프리 동상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달리는 말 위에 앉아 있는 그의 동상은 그의 죽음 이후 900년 동안 이 루아얄 광장에서 그의 존재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안내판을 통해서는 이곳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한정된 역사 정보를 얻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역사 투어를 통해 이 광장을 구경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인근의 관광안내센터에서 등록하시면 됩니다.
광장은 현지 음식을 판매하는 수많은 음식 노점상을 만날 수 있는 왕립 공원 옆에 위치합니다.
루아얄 광장은 브뤼셀 중심부에 위치하며 지하철로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이 지역에서 유료로 운영되는 거리 주차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광장 입장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