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시설은 매우 좋고 넓고 호화롭습니다. 바로 옆에 몰이 있어서 쇼핑하기도 나쁘지 않고 길건너 아파트단지의 상가에 식당도 맛집입니다. 다만 이 상가의 마사지샵은 비전문가가 하는 것 같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증금 환불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체크인하면서 보증금 600위안을 카드로 결제했는데 체크아웃하면서 바로 카드결제 취소를 안 해 주더군요. 조금 기다려야 결제 취소가 될 거라고 해서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는데, 귀국하고 나서도 취소가 안 되어서 호텔에 전화했더니 2~3일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3주가 지나도 취소가 안 되어서 다시 호텔로 전화했더니 카드 결제문자는 갔지만 호텔에서 다시 카드사로 지급요청을 안 하면 청구는 안 될 거라고 하더군요. 청도의 다른 호텔에서는 체크아웃하니 바로 결제취소 문자가 왔는데, 왜 이 호텔은 바로 결제취소 처리를 안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 건 때문에 국제전화도 두번이나 했는데도 전혀 취소처리가 안 되었고, 카드사에도 전화해서 문의하느라 매우 불편했습니다. 한달을 기다려 카드사에서 청구되는 내역을 확인하니 돈은 청구 안 한 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신경쓰게 하는게 매우 불만입니다. 혹시라도 다음에 이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이 있으면 보증금은 카드결제보다는 현금으로 내고 체크아웃할 때 돌려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