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스는 프랑스 샹파뉴-아르덴 지방의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로마 통치, 철기 정착지, 프랑스 군주제 등, 랭스는 흥미로운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전통적으로 프랑스 군주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랭스를 상징하는 랭스 성당에서 관광을 시작해 보세요. 5세기에 처음 지어진 성당은 이후 수많은 재건 작업을 거쳤습니다. 우아한 고딕 양식의 파사드와 수많은 첨탑과 아치를 감상하세요. 아름다운 조각과 스테인드글래스 창도 눈길을 끕니다. 쌍둥이 첨탑과 웅장한 정문이 인상적인 인근의 생레미 대성당은 6세기에 세워졌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3세기에 지어진 마르스 문을 방문해 보세요. 2천 년이란 세월을 견뎌온 거대한 아치가 인상적입니다. 정교하게 새겨진 조각을 감상하고, 주위의 정원을 산책하세요.
자동차 박물관을 방문하면 백 년도 넘은 200대에 가까운 앤티크 차량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희귀 오토바이와 구식 페달 차량을 구경하세요. 가장 오래된 차량은 1908년에 생산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미니카 구역에서 5천 대가 넘는 모형 차량과 장난감을 둘러보세요.
랭스에는 수많은 샴페인하우스가 있습니다. 이 중 몇 군데를 방문해 보세요. 가장 오래된 루이나에서는 1729년부터 샴페인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 유명한 샴페인하우스의 멋스러운 건물을 둘러보세요. 멈 샘페인하우스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제조 괒어에 대해 알아보고 샘페인도 시음해 보세요. 셀라에서는 2500 병에 이르는 컬렉션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베브 끄리꼬 퐁사르당에 들러 이 유명 샴페인을 둘러보세요.
파리 북동쪽으로 129km(80마일) 거리에 있는 랭스는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랭스를 떠나기 전 6세기의 토 궁전도 방문해 보세요. 바로크 양식의 건물을 감상하고 그림 같은 정원에서 여유를 즐기며 유서 깊고 아름다운 랭스 여행을 차분히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