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H. 트리먼 주립공원은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폭포수와 급류로 유명한 핑거 호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깊은 골짜기를 지나 구불구불 흐르는 여러 층의 개울 폭포와 나란히 형성된 오솔길을 거닐어 보세요. 주변에 나무와 새소리만 있는 자연의 한복판에 자리한 천연 웅덩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 둘레를 따라 7.2km를 하이킹 하다 보면 12개의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엔필드 크릭크의 낙수를 따라가면 물은 숲을 지나 회색 혈암층 위로 흘러갑니다. 엔필드 글렌의 깊은 골짜기 물 위에 떠 있는 바위 형상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습니다.
로워 폭포의 물보라가 가볍게 흩날리면서 개울물로 채워진 웅덩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습니다. 더운 날에는 다이빙대에서 차가운 물속으로 뛰어들면 짜릿한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걷다 보면 공원 서쪽 구역에 자리한 35m 높이의 루시퍼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 있는 테이블과 피크닉 구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쏴 하는 폭포 소리를 들으며 가족과 식사를 나눠보세요. 오두막이나 캠프장 텐트에서 한 며칠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공원 내 유서 깊은 밀가루 제분소인 엔필드 폭포 밀 앤 밀러스 하우스를 둘러보세요. 1839년 지어진 제분소는 수차를 동력원으로 사용했습니다.
20세기 초 인근 버터밀크 폭포 주립공원 등 수개의 공원을 설립한 지역 부호의 이름을 따서 공원 지명이 지어졌습니다.
공원은 연중 내내 개방되며 여름철에는 차량에 요금이 부과됩니다. 겨울철에는 수영장과 야영장이 폐쇄됩니다. 파빌리온, 특정 트레일, 사슴 활 사냥 등 계절별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세요.
로버트 H. 트리먼 주립공원은 차로 가면 뉴욕 주 이타카 도시에서 남서쪽으로 8km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치 좋은 공원으로는 버터밀크 폭포 주립공원과 이타카 대학 자연산림장 등이 있습니다. 남동쪽에서 약 370km 거리에 있는 뉴욕 시에서 이타카까지 직항이 운항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