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마틴 교회의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인상 깊은 내부 장식도 구경해 보세요. 세인트 마틴 교회는 비아리츠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로,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12세기에 처음 건축된 이 교회는 15세기와 16세기에 복구 및 장식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 지역 교회의 정문에 서서 소박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구경해 보세요. 교회 안으로 들어서면 평온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아한 아치 형태의 신도석을 살펴본 후 벽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종교적 상징물을 찾아보세요. 제단 주변에는 대부분 1800년대에서 1900년대 사이에 제작된 화려하고 정교한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달려 있습니다.
교회에 인접해 있는 작은 묘지를 찾아보세요.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이 묘지는 가슴 아팠던 비아리츠의 초기 중세 시대를 상기시켜 줍니다.
세인트 마틴 교회는 비아리츠의 도심에서 차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차로 가는 경우 교회 입구 밖에 있는 도로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교회 근처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올드하버에서 가면 걸어서 20분 정도 걸립니다. 이 교회에 방문할 때는 아시아티카 아시아 예술 박물관도 함께 둘러보거나 나무가 늘어서 있는 자르댕 쀠블릭(Jardin Public)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두 곳 모두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
교회는 매일 문을 열며 화, 수, 금요일과 주말에는 미사가 진행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 교회에서는 현재에도 예배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깔끔한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방문 도중에는 행동을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