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리터반 워터파크에서 각종 놀이기구를 타며 시원한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2009년 캔자스시티에는 텍사스 이외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슐리터반 워터파크가 오픈했지요. 오픈한 이후 이곳은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 많은 명소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슐리터반에서는 트랜스포테인먼트 수로 시스템 덕분에 이제 줄에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1.6km에 달하는 수로 네트워크가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은 강 위에서 여러 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지요. 또한 이 공원의 스플래시 캐시 시스템은 물놀이를 즐기기 전에 먼저 방수 카드에 돈을 충전하도록 되어 있어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요.
캔자스는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여 있지만 파도가 일렁이는 수로를 따라 크루즈를 탈 수 있는 토렌트 리버(Torrent River)가 있어 바다에 온 듯한 느낌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부기 반(Boogie Bahn)에서 파도를 타고 서핑 기술도 뽐내보세요.
스톰 블래스터(Storm Blaster)는 미국 최초의 수상 롤러코스터 중의 하나랍니다. 반은 롤러코스터, 반은 워터슬라이드인데요, 그 짜릿한 기분은 직접 타보셔야만 알아요.
어린이들은 오후에 해적선에 타고 선장 놀이를 할 수 있고, 라운지가 있어 부모들은 아이들을 지켜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지요. 수심이 얕은 수영장과 거대한 분수가 있는 킨더헤이븐(Kinderhaven)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헨리스 하이드아웃(Henry’s Hideout)에서는 난방이 설치된 수영장에서 좋아하는 칵테일을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이 스윔업 바는 공원 내 6가지 워터슬라이드를 모두 타고 나서 느긋하게 쉬기에 좋아요. 물에 젖는 것이 싫다면 전용 카바나를 빌리거나 공원 내 해변에서 쉬는 것도 좋지요.
슐리터반은 5월부터 9월까지 오픈합니다. 가족이 경영하는 이 공원은 무료 주차, 튜브, 부기 보드, 구명 조끼 등을 제공해요. 집에서 직접 싸온 음식을 드시는 것도 물론 허용되고요. 싸온 음식이 없다면 공원 내 곳곳에 마련된 식음료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캔자스시티 시내는 동쪽으로 24.1km 거리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