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이 함께 있어서 아이가 있는 경우, 여름 휴가 숙소로 나쁘지 않습니다.
단, 가족 4명이 머물기에 저희가 묶었던 숙소(신관복층)는 복층이지만 동선이 조금 불편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대학생, 중학생이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양지하세요. 아이들이 어리면 괜찮으실 수도..)
복층 2층은 넓은 편이지만, 잠밖에 잘 수가 없구요. 아래층은 부엌 싱크와 식탁에 침대까지 상당히 비좁습니다.
복층 2층을 오르는 계단이 가팔라서, 아이가 어리면 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인 청결도와 침구는 깨끗했구요.
아래층에 공용 세탁기 등이 있어서, 밀린 빨래 같은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베큐장도 있지만, 저희는 쓰지 않았구요.
다음에는 비용을 좀 더 주더라도 좀 더 큰 곳에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