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턴 공원

싱글턴 공원 을 특징 집 과 공원
한때 사유지였던 이 도시 공원은 식물원, 미니어처 골프코스와 라이브 음악 공연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싱글턴 공원은 스완지에서 가장 큰 공원이며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합니다. 면적이 약 101헥타르에 이르는 공원에는 보트를 탈 수 있는 호수, 식물원과 대학 캠퍼스가 자리해 있습니다. 싱글턴 공원의 역사는 존 헨리 비비안이 공원 녹지를 사서 가족 사유지로 조성한 1847년으로 거슬러갑니다. 오늘날 공원에서는 복잡한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자연을 벗 삼아 여름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공원에 몰려와 자전거를 타고, 조깅을 하고 풀밭 사이로 난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따라 산책을 즐깁니다. 벤치에 앉아 키 큰 나무 사이로 뛰노는 다람쥐들이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고풍스러운 스위스 풍의 산장은 영국 건축가 P.F. 로빈슨이 설계했습니다.

공원의 북쪽 모퉁이에는 스완지 식물원이 자리해 있습니다. 온실, 장식용 정원과 암석 정원에는 200여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여러 색의 진달래가 지천으로 널려있고 여름에는 다년초 화단에 꽃들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공원의 남쪽 끝에 있는 호수에서 가족들과 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용 또는 백조모형 보트를 타고 백조가 우아하게 무리 지어 노는 잔잔한 호수를 건너 보세요. 인근 미니어처 골프코스에서 가족과 친구와 함께 18홀 장애물에 도전해 보세요.

공원에서는 매년 9월에 공원 프로메나드 이벤트가 열립니다. 피크닉을 준비하여 저녁에는 오케스트라 연주회와 장관을 이루는 불꽃 놀이를 즐겨보세요. 그 외 여름 음악 행사로는 파올로 누티니 등 유명 뮤지션이 참가하는 싱글턴 원데이 6월 여름 축제와 쇼가 있습니다. 6월 소시지와 사이다 패밀리 축제에서 현지 식음료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스케티 지구에 위치한 싱글턴 공원은 스완지 도심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대중버스가 공원과 스완지 버스 정류장 사이를 정기적으로 운행합니다. 호수 공원 근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싱글턴 공원은 매일 개방되며 보트 대여 및 미니어처 골프코스 이용 시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스완지 식물원은 매일 개방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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