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저 필드는 시카고에서 가장 잘 알려진 명소 중 하나로 1924년 건설된 이곳은 미국에서 NFL 경기장 중 가장 오래된 곳이기도 하죠.
NFL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해 보세요. 또는 정기적으로 유명 스타들의 공연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스케줄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가득하답니다.
NFL 시즌 동안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시카고 베어스가 이곳을 홈구장으로 펼치는 경기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이 팀을 창시한 사람의 이름을 딴 베어스의 공식 마스코트, 스탤리 다 베어도 만나 보세요.
원래 군인들의 요새를 의미하는 솔저 필드는 이벤트 센터로서 뿐만 아니라 기념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답니다. 그랜드 콩코스(Grand Concourse)에 앉아 전사한 군인들의 기념 명판을 구경해 보세요. 메모리얼 워터폴(Memorial Waterfal)을 따라 거니시면 서로 다른 분파의 군인들을 기념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분주한 이벤트 공간에서 떠나 한적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상적인 곳이죠. 사우스 코트야드(South Courtyard)에는 유명한 보병 동상이 있습니다. 조각가 E.M. 비크스니에 의해 완성된 것이죠. 이는 세계1차대전에서 싸운 군인들을 기리는 조각상입니다.
2003년 이곳은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되어 경기장과 주변 지역은 현대적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시카고는 천천히 변화를 맞이했지만 솔저 필드는 여전히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가 일정 요일에 제공되며, 이 투어를 통해 건축과 스포츠 역사에 대해 더욱 자세히 배우실 수 있습니다. 비지터스 라커 룸(Visitors Locker Room)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했던 그 분위기를 직접 만끽해 보세요. 콜로네이드(Colonnades)에서는 경기장과 미시간호의 전망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사진기를 준비하셔서 투어 막바지에는 잔디를 배경으로 근사한 사진도 남겨 보세요.
솔저 필드에 도착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은 버스 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경기장 입구 바로 옆에 버스 정거장과 지하철역이 있답니다. 경기장을 구경한 후에는 인근의 앨더 천문관으로 이동하시거나 해변을 따라 산책을 즐겨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