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리비에라, 이탈리아의 발코니가 있는 호텔

“주니어 스위트룸 이용했습니다. 폭은 약간 좁지만 길다란 창문 밖으로는 운하가 내려다보이고 곤돌라가 종종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복층으로 되어 있어 취침시 외에도 편히 지낼 수 있었고 욕실도 넓고 욕조 또한 발 뻗고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방은 전체적으로 고풍스럽고 앤티크하며 어찌보면 낡았지만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고, 1층 레스토랑은 2018년 미슐랭을 획득한 곳이라 합니다. 웹에서 예약해서 저녁식사를 했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으나 동 레스토랑이 조식을 운영하는 듯 하였고 조식 퀄리티 또한 훌륭했습니다. 고급 브랜드 상점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치안이 좋으며 산마르코 광장까지 도보 5분거리에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장점: 중앙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면 갈 수 있어요. 숙소까지 가는 길이 골목은 좁지만 중간에 광장도 있고 꽤 번화가이기때문에 늦게까지 환하고 관광객도 많아서 밤 늦게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COOP같은 큰 가게도 있고 상점들도 많아서 편하게 지낼 수가 있어요. 유럽 숙소들 화장실은 배수 상태가 매우 불량한데 이 숙소는 그런 문제 전혀 없었고, 방도 아주 깔끔하고 넓고 쾌적했어요. 식사는 일반적인 빵이랑 치즈, 주스, 커피 등등이 있어요. 단점: 냉방은 최고로 세게 틀어놓아도 한국 에어컨처럼 추울정도로 시원해지지는 않아서 엄청 더운날에는 조금 고생이 될 것 같기도 해요. 엘레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짐이 무겁다면 조금 힘이 들어요. 하지만 베네치아에서 엘레베이터 있는 건물을 찾기가 더 어려울테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종합: 베네치아에 다시 간다면 또 묵고싶은 호텔이에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