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버지니아 자유여행 (항공권+호텔)

웨스트버지니아 여행

미국 동부에 위치한 웨스트버지니아주는 고지대와 계곡에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실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주 전체가 애팔래치아 산맥으로 에워싸여 그 경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산맥은 여름과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좋습니다. 이 주의 석탄 채굴 유산과 미국 남북 전쟁에서의 역할과 관련된 여러 사적지도 자리해 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한때 버지니아주에 속해 있었으나 미국 남북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분리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이곳 시민들이 남부 연합의 노예 정책에 대한 입장을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북부와 남부에 있는 주 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에는 전쟁 유산이 보존된 수많은 사적지가 자리해 있습니다. 주도인 찰스턴 에서 연방과 연합 양쪽의 전쟁 영웅들을 기념하는 조각상을 찾아보세요.

이 주의 많은 주요 명소는 주립 박물관과 극장이 위치한 찰스턴의 문화 지구 에 밀집해 있습니다. 주청사 건물 의 돔은 미국 주도를 통틀어 가장 높은 돔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내부를 둘러보며 대리석 벽과 컷글라스 샹들리에를 감상해 보세요. 찰스턴에는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10,000명이 넘는 용사들을 추모하는 웨스트버지니아 참전용사 기념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베클리 에는 1900년대 춥고 어두운 지하 광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탄광 박물관이 자리해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플라네타륨과 복원된 농가, 교사와 기타 유서 깊은 건물들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하이킹, 산악 사이클링, 세일링, 낚시와 급류 래프팅이나 카약을, 겨울에는 스노슈잉, 스키와 얼음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주 곳곳에 텐트를 치거나 RV를 대고 야영하셔도 좋습니다. ATV를 대여해 하트필드-맥코이 트레일을 따라 비포장도로를 달려 보면 어떨까요 . 이 지역은 남북 전쟁 후 20년에 걸친 두 가문의 지독한 불화 관계로 유명합니다.

전 지역이 애팔래치아 산맥의 경계 내에 자리한 웨스트버지니아주에는 암벽 등반과 동굴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무척 많습니다. 레슨을 받거나 혼자 탐험해 보세요. 아니면 배낭여행, 등산, 래프팅과 캠핑이 어우러진 멀티 스포츠 투어를 예약하셔도 좋습니다.

시골 도로를 따라가며 별로 힘이 들지 않은 골동품 쇼핑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모건타운 에 자리한 웨스트버지니아 식물원과 얼 L. 코어 수목원도 거닐어 보세요. 웨스트버지니아 대학교 의 대학 미식축구 경기와 농구 경기도 꽤 볼 만합니다.

'산의 주'로 불리는 웨스트버지니아는 미국에서 야외 모험을 즐기기 가장 좋은 여행지라 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