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라크 벽, 코텔 또는 웨일링 벽이라고도 하는 통곡의 벽은 수세기 동안 유대인과 무슬림의 순례지였습니다. 이곳의 우뚝 솟은 사암 블록은 기도문 종이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남자, 여자, 아이가 여기에 함께 모여 경전을 암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고대의 돌을 만져보세요.
방문하기 전에 벽의 매혹적인 역사를 읽어보세요. 488m의 구조물은 헤롯 왕이 제2성전을 개축하는 과정에서 기원전 1세기에 지어졌죠. 제2성전은 서기 70년에 로마인에게 파괴되었지만, 통곡의 벽은 살아남았습니다. 예언자 무하마드가 승천하기 전에 예루살렘으로 향하며 이 벽에 자신의 말을 묶어 두었다고 전해집니다.
무슬림에게도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배워보세요. 예언자 무하마드가 승천하기 전에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전 중에 이 벽에 자신의 말을 매달았다고 전해집니다.
오늘날까지 경배의 대상이 되는 이 벽은 종교적 믿음이 없는 사람까지 합해 수천 명의 사람을 모으고 있습니다. 방문객은 경배를 올리고 역사의 한 조각을 만져보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죠. 경사진 광장을 통해 벽의 기반에 도착하면, 이 벽의 건설과 유지에 다양한 종류의 돌이 사용되었다는 걸 볼 수 있어요.
2,000년 전에 놓여진 가장 아래 부분의 돌을 찾아보세요. 반면 그 사이에 있는 부분은 7세기와 8세기에 유래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가장 높이 있는 가장 작은 돌이 20세기에 더해진 것입니다.
통곡의 벽 방문은 연중무휴 24시간 무료입니다. 남녀가 분리되는데, 여성은 어깨와 무릎을 덮어야 하고 남성은 모자(키파가 제공됨)를 써야 합니다. 수수료를 지불하고 투어를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광장이 가장 붐비는 때인 금요일 일몰 직전에 방문하세요. 목요일은 바르 미츠바를 위한 장소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때는 아주 특별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통 유대교도 수백 명이 나지막하게 읊는 경건한 기도 소리가 울려 퍼지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