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스터블 비치

윗스터블 비치
도시락과 수영복을 준비해 이 조약돌 해변을 방문해 보세요. 파스텔 색상의 통나무 오두막이 줄줄이 늘어선 매력적인 해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윗스테이블 비치는 이 마을에서 존재감이 매우 큽니다. 파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바닷가가 생각납니다. 마을 곳곳에서 판매되는 기념품에서도, 레스토랑 접시에 담겨 나오는 굴 요리에서도 바다가 보이고 바다가 느껴집니다. 일광욕이나 해변가 산책으로 느긋한 오후 시간을 보낸 후 해변 바에서 에일을 한 잔 마시며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이 조약돌 해변에는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며 나무 오두막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이곳은 윗스테이블이 어떤 곳인지 가장 잘 보여줄 뿐 아니라 대부분의 방문객이 가장 먼저 찾는 곳입니다.

물에 뛰어들어 첨벙거리며 놀거나 수상스포츠를 즐겨보세요. 특히 윈드서핑과 세일링이 인기가 많습니다. 물에 젖는 것이 싫다면 산책을 즐겨보세요. 썰물일 때는 넓은 개펄에서 게를 잡으실 수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동쪽으로 걸어가며 항구를 지나면 탱커튼 슬로프가 나옵니다. 이 휴양지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해변 오두막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개인이 소유한 이 오두막은 탈의실로 사용되고 바람과 태양을 피하는 휴식처의 역할도 합니다.

윗스테이블에서 서쪽으로 걸어가면 좀 더 조용한 분위기의 시솔터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이곳에 길은 "색슨 쇼어 웨이"라는 긴 오솔길의 한 부분을 이룹니다.

해 질 녘에는 타운 앞 해변으로 돌아오세요. 날씨가 맑은 저녁에는 해안 가장자리에 있는 유쾌한 분위기의 펍인 "올드 넵튠"에 사람들이 모입니다. 비너스라는 제목의 2006년 영화의 장면들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는데 이 코미디-드라마 영화로 피터 오툴이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해가 고프면 인근에 자리한 해산물 레스토랑에 가거나 간단하게 피시 앤 칩스를 사 들고 파도를 벗 삼아 즐기셔도 좋습니다.

이 해변에서 성수기는 여름이지만 또 다른 매력이 가득한 겨울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최면을 거는 듯한 거친 파도, 적막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회색 하늘과 텅 빈 해변을 체험할 수 있는 추운 계절에도 이곳을 여행해 보세요.

윗스테이블 비치는 항구 옆에 있으며 마을 내 대부분의 장소에서 도보로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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