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스테이블 항구

윗스테이블 항구 을 특징 시장
어업이 발달한 항구에서 물고기를 가득 싣고 입항하는 어선을 구경하고 굴과 다른 해산물을 맛보세요.

윗스테이블 항구는 방문객, 현지 주민과 어부들이 끊임없이 들락날락하는 지역 활동의 중심지입니다. 수산시장을 방문하고 어부 오두막에 자리한 상점을 둘러보며 바다로 크루즈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 항구는 캔터베리-윗스테이블 철도가 개통되고 일 년 후인 1831년 건설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매우 번화했던 이 항구 지역에서 어부들이 잡은 물고기들이 철도를 통해 영국의 저 멀리 있는 지역까지 수송되었습니다. 이곳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어업이 성행하는 항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항구를 따라 마련된 안내판을 읽으면 이곳의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어부들이 출항하는 모습, 신선한 생선을 가득 싣고 입항하는 모습을 관찰해 보세요.

해변 오두막에서는 현지 미술가와 공예가들이 그들의 작품을 판매하며 선물 가게에서는 바다 테마의 장식품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수산 시장을 방문해 윗스테이블의 자랑인 현지산 굴을 맛보세요. 주말과 휴일에는 다른 음식 가판대에서 간식거리와 음료도 판매합니다.

항구의 활기찬 분위기와 온갖 활동에 자극을 받아 바다로 나가고 싶은 기분이 들면 윈드서핑이나 카이트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해 보세요. 좀 더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그레타호에 몸을 싣고 템스 강 하구 주변에서 크루즈 여행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이 선박은 1892년 최초로 진수되어 템스 강에서 항해하는 바지선입니다. 이 유서 깊은 선박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함정에 빠진 연합군을 구출하기 위해 프랑스의 됭케르크까지 항해했던 수백 대의 전용 보트 중 하나였습니다.

이 활기찬 항구는 언제 방문해도 좋은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지만 특히 윗스테이블 굴 페스티벌 등 중요한 대중 축제가 있을 때는 분위기가 한껏 더 고조됩니다. 이 행사는 주로 7월과 8월에 열립니다. 2년마다 한 번 6월에 열리는 시각 예술 및 공연 축제인 윗스테이블 비엔날레도 유명합니다.

윗스테이블 항구는 매일 개방되지만 일부 상점과 음식 가판대는 주말과 성수기에만 영업합니다. 도보로 15분 이내의 거리에 있는 기차역이나 마을에서 이곳까지 걸어서 방문해 보세요. 유료 주차장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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