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녜스타트의 북쪽에 있는 드루이프 비치는 연안을 따라 11km에 걸쳐 곡선을 이루는 곳으로, 한쪽에서는 상아질 모래가 평온한 카리브해와 만나고 있으며 내륙 가장자리로는 야자수와 저층 호텔 및 리조트가 흩어져 있습니다. 고운 모래사장에서 몸을 뻗고 눕거나 물속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다이빙 레슨을 신청하여 연안의 암초를 살펴보세요.

이른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여 해변으로 나가보세요. 바다와 가까운 리조트에 머물고 있다면 의자, 파라솔 또는 그늘을 만드는 초가 지붕 오두막까지 제공받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수건을 가져 와서 모래 위에 펼치고 누워도 좋습니다.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이곳의 물은 매우 잔잔하므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수영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며 기온도 따뜻해서 얕은 곳에 앉아서 휴식하는 것만으로도 활기차게 수영을 하는 것만큼 충분히 즐겁습니다. 해변은 보통 느긋한 분위기여서 책을 가져오거나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모험에 목마른 피서객이라면 스쿠버 다이빙 레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장비를 착용하고 사용 방법을 배운 후 다채로운 산호초, 뒤틀린 산호와 모든 종류의 열대어를 볼 수 있는 수면 아래로 내려가보세요. 해변에서 카이트서핑은 타기 때문에 곡예 점프 등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는 카이트서퍼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해변의 양쪽 끝에는 수많은 호텔 휴양지가 위치하며 음료나 간식을 주문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도 있습니다. 이글 비치에서 북쪽으로 20분 정도 이동하여 더 많은 레스토랑과 리조트뿐만 아니라 신선한 농산물과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판매하는 상점을 찾아보세요.

드루이프 비치는 오라녜스타트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자가용이 없는 경우에는 택시나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