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3박4일동안 머문 숙소입니다! 갑작스럽게 떠난 여행이어서 저렴한 호텔이나 마음에 드는 숙소가 없었는데, 찾다가 발견해서 그냥 예약해버렸어요. 에어비앤비는 아닌거 같고, 주인분이 방을 호텔(?) 식으로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그 방 비울때, 문고리에 청소해달라고 걸어놓고 가면 해주는것처럼 걸어놓고 나가면 매일 룸클린도 되는거 같고.. 전 그래도 무서운게 좀 있어서 그냥 안했어요.^^;;
사실 많이 불안했어요. 혼자가는여행이기도 했고, 후기도 없고, 주인이름이나 정보가 나와있는게 없어서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걱정안하셔도 돼요!
혼자 묵기에는 정말 충분한 숙소입니다!
좁게는 2명도 가능할 것 같은데, 3명까진 많이 좁을것같구요ㅎㅎ
제가 발걸음이 좀 빠른 편이긴 한데, 제 기준에서
숙소 앞에 밥집, 이자카야, 디저트집 걸어서 1분(?)도 안걸릴 정도로 가까이 있고, 편의점(패밀리마트) 3분거리? 돈키호테, 이치란라멘 5분, 텐진고속버스터미널(미나미역) 7분거리,
텐진역(파르코백화점)10분거리..
하카타역 한 15-20분?
그냥 위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은 숙소에요!
그리고..주인분 침대 매트리스 뭐쓰시는지 ^^.. 정말 집에 가져가고싶었습니다. ㅋㅋㅋ 넘 폭신.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에어컨 약간 시원찮긴한데, 쓸만해요^^
단점은, 4층에 머물렀는데 엘레베이터가 없다는점,
사진에 나와있는것보다 작다는 점!
방에 작은 손거울 밖에 없고, 세탁기 있다고 나와있는데 세탁기는 없어요! 세탁세제만 있더라구요^^.. 샴푸,린스,바디워시는 있고 폼클렌징이나 치약, 물 이런건 편의점에서 구매해야해요.
에어비앤비와 호텔 그 중간쯤의 숙소인 것 같습니다^^
혼자나 둘이여행하기엔 좋은 숙소이니 전 추천해요.
무서워서 첫날, 둘째날 푹 못잤는데 다시가면 아주 푹 잘거같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