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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이 아닌 도미토리는 반지하에 위치해 있어 솔직히 습함은 느껴집니다.
하지만, 입지가 너무 좋으며(구도심 주 관광지에 걸어서 5분거리) 가격이 저렴하여 2박정도의
짧게 머무르는 일정에는 괜찮다고 봅니다. 두꺼운 이불은 주지만, 이불시트는 주지 않아 약간
찝찝함이 있었습니다. 바닥시트와 베게시트는 사람이 바뀔때 마다 기본적으로 갈아줍니다.
아침은 훌륭한 편입니다. 그리고 맨 꼭데기층에 식당이 있는데 뷰가 정말 죽입니다. 바닷가기보이는 햇빛이 쏟아지는 따뜻함과 아름다움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리셉션 분들도 친절합니다. 약간 가족적인 분위기까지 느껴지는 곳입니다.
필요한 우산도 구비해 놓으시고 빌려주며, 여러가지 요청에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관광을 위해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에 2박정도 머무르실거라면 배낭여행객들에게 나쁘지 않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