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스포츠와 입이 딱 벌어지는 자연미가 아름다운 타라웨라호의 특징을 이루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 중 하나로, 보트 타기, 낚시, 하이킹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한때 마오리족이 모여 살았던 타라웨라호에서 1886년에 타라웨라 산이 분화하여 마을이 매몰되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분출에 의해 호수는 약 12m 올라갔고 지역의 평화로운 풍경만 남았습니다.
호수와 주변 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트레일을 따라가 보는 것입니다. Isthmus Track은 남쪽 끝 기슭과 로토마하나호를 연결합니다. 타라웨라 강 유역을 따라 타라웨라 폭포를 따라가면 절벽의 좁은 틈에서 희뿌연 폭포수가 흘러 나옵니다. 험프리스 베이 피크닉 장소까지 왕복 12km의 여행을 떠나보세요.
베리드 빌리지 오브 테와이로아를 방문하면 화산 폭발로 파괴된 마오리족 마을 중 한 곳의 고고학적 유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수의 역사에 대한 인터랙티브 박물관 전시물을 둘러보세요. 아이들은 고고학적 보물 찾기의 단서를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와이토하루루 밸리 전망대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테와이로아에서 핫 워터 비치까지 야생 그대로의 관목지를 따라 거닐어 보고 호숫가의 부글부글 거품이 치료 효과가 있는 물속에서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호숫가 주변에 흩어져 있는 호안의 수정같이 맑은 물에서도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에서는 그림처럼 완벽한 주변 경관을 색다른 각도로 조망할 수 있습니다. 10월에서 6월까지 월척 무지개 송어를 낚아보세요.
호수는 로터루아에서 차로 불과 25분 거리에 있으며, 오클랜드에서는 차로 3시간이 소요됩니다. 선착장에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체 투어는 로터루아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도보 여행, 보트 여행과 같은 활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라웨라호는 연중 내내 방문이 가능하지만, 6월에서 8월 사이에는 다소 서늘한 날씨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