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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YEOL 님, 대한민국
2016년 3월 27일
좋아요: 청결 상태, 객실의 편안함
그럭저럭 묵을만한 곳
샌프란시스코 물가가 워낙 비싸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선택한 곳입니다.
근처에 Presidio Garden이 있는데 금문교랑 바다랑 보여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카운터에 있는 중년의 여성분은 정말 유쾌하신 분이시더라구요
농담도 많이하고 친절하셨습니다.
저는 1층에 묵었는데 방은 넓고 깨끗했습니다.
저는 114호, 동료는 301호에 묵었는데
3층은 복도뿐만 아니라 방 내부까지 좀 좋지 않은 냄새가 났습니다.
다만, 301호 뷰는 도시가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식사가 유럽식 아침식사라고 나와있었는데
그냥 호텔 로비에서 커피와 빵 몇가지 먹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호텔 가격에 비하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였구요.
특히 호텔 가격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간단히 떼우기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가는 셔틀버스를 요청하면 불러주구요
가격은 인당 16달러인데
한 8명 정도가 탈 수 있는 밴이 오구요.
다른 호텔 2-3개 정도 들러서 한시간 정도면 공항에 도착합니다.
전반적으로 샌프란시스코 물가가 비싸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그럭저럭 묵을만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