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 중심에 위치해서 어디로나 이동하기 편리하고,
천곡 황금박쥐 동굴과 한섬해변에 걸어갈 수 있어요.
호텔 객실과 복도 모두 따뜻해서 좋았고,
침구도 포근해서 편히 잘 수 있었어요.
이틀 묵으면서 조식을 먹었는데
매일 조식 구성이 제법 달라지고
예를 들어 빵 종류도 호밀빵, 식빵, 크루아상 등이 있고
샐러드 소스도 3종류가 갖춰저 있는 등
조식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제가 지금껏 유사한 급의 관광호텔에서 맛본 조식 중에선
구성과 품질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여겨졌어요.
다른 도시를 여행할 때
리셉션에 주변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문의해도 모른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현진관광호텔에서는 주위 지도까지 준비해서 안내해주는 모습 또한 좋았습니다.
다만 화장실 문이 불투명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에 있는 사람의 실루엣이 흐릿하게 보여
다소 민망할 수 있어요.
그러나 장점을 많이 갖춘 호텔이어서
2월에 동해로 다시 여행갈 때
이 호텔에 다시 묵으려고 해요.
편히 잘 지내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