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 관저는 캐나다의 정치 체계와 영국 왕실과의 특별한 유대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이전 거주자의 위엄 있는 과거를 보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택을 관리했던 가정부와 요리사의 일상 생활을 기리는 등 19세기의 일상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창을 선사합니다.
1891년에 캐나다 북서부 지역 부총독의 관저로 설립되었던 총독 관저는 현재는 인기 있는 박물관과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메데 포겟 박물관(Amédée Forget Museum)이나 J.E.N. 위비 인터프리티브 센터(J.E.N. Wiebe Interpretive Centre)에 들러 캐나다 정부, 그리고 서스캐처원의 역사와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세요. 체험식 및 시청각 디스플레이가 있어 재미있게 집중하며 교육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의상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픽처 어스 룸(Picture Us room)에서 과거로 되돌아가 보세요.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룸에서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테마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한때 이 주택에서 살았던 원숭이를 재현한 인형인 익살맞은 조코를 찾는 것도 잊지 마세요. 조코는 매달 총독 관저의 다른 위치에 감춰지는데 조코를 찾아내면 경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름답게 설계된 에드워드 가든(Edwardian)에서 향기로운 장미와 허브 사이를 거닐어 보세요. 여름에는 관저 내 버틀러스 팬트리(Butler’s Pantry)에서 피크닉 바구니를 구매해 점심을 먹고 잔디 위에 누워서 쉴 수 있습니다. 총독 관저를 한 바퀴 돌면서 인상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독특한 사각형 돔과 반원형 아치를 살펴 보세요. 예술가들이 종종 정원을 찾습니다. 일 년 중 다양한 시기에 미술 강좌가 제공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총독 관저에서는 리자이나 사교 일정의 인기 있는 행사인 빅토리안 티를 개최합니다.
듀드니 가(Dewdney Avenue)의 총독 관저는 입장료가 무료이지만, 일부 전시관과 활동은 소액의 요금을 내거나 사전 예약을 해야 합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나 장애인은 무료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가방과 우산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직원이 없는 임시 보관소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총독 관저는 자동차나 공공 버스를 이용해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월요일마다 문을 닫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