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괜찮아요
실제 이용하신 고객
8 8월 2018
저희는 별로였어요.
군산은 우리 부부에게 추억이 있는 장소라 짧게 휴가를 다녀왔는데 여러 호텔이 있었음에도 정말 편하게 묵고 싶어서 이 호텔을 선택했어요. 직접 예약하면 번거로워서 이 사이트 통해 했는데 가격은 좀 더 비싸게 줬네요. 약 3만원 정도... 예약하고서 체크인 할 때 가타부타 말 없이 방 카드만 줬고 방에 있던 안내서에 조식에 관한 규정이 따로 없고, 조식 별도라는 얘기도 없어서 당연히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어요. 아침에 내려갔더니 돈내고 먹어야 된다네요. 미리 말해주지 않고 그 가격에 추가비용까지 내다니 사실 좀 놀랬어요. 호텔도 좀 오래되서 그런지 에어컨은 소리가 심하고 바람도 조절이 안되서 온도는 빨리 낮아지지 않고 바람만 많이 나와서 자는 동안 좀 힘들었거든요. 조식 안 먹어도 되는데 체크인 할 때 조식별도라고 말만 해줬다면 마음 상할 일도 번거로울 일도 없었겠지요. 아무래도 타 호텔에 비해 비싼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당연하게만 생각했나봐요. 다음에도 우린 군산에는 갈꺼예요. 하지만 다시는 이 호텔에 묵지 않을 겁니다. 자가차도 있었지만 위치가 좋아서, 급이 조금 더 높아서 선택하여 묵긴 했는데 가격에 비해서 별로였어요. 침대도 굳이 필요없는 싱글 침대 하나가 추가된 방뿐이고...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조금 더 플러스 되었으니까요.
2018년 7월에 1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