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요. 새벽에 도착했는데 마중나와서 짐들어주시고 먼저간 친구가 이미 룸배정 받았었는데 후발주자인 저희한테도 친절히 설명해주셨구요. 주간 리셉션분들도 다 친절했습니다. 룸 사진보고 한국 게하느낌일까 조금 걱정했는데 캐리어3개 펼쳐놨는데도 널널한 앞공간에 푹신한 침구에 아늑한 해먹까지 ㅠㅠ 최고예요. 미니바도 올 프리인데 컵라면, 과자류도 다 맛있었고 우유, 맥주, 탄산까지 종류별로 구비되어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라운지도 깨끗했고 라운지바도 완전 종류별로 꽉꽉 채워져있고 깔끔그자체입니다. 가성비를 떠나서 베트남여행중 사기당해서 개빡쳤던게 다 날라갈정도로 편안하고 깨끗한 호텔이였어요. 그냥 안나가고 호텔에서만 하루종일 있고싶을정도로..ㅋㅋ 조식도 간촐하다 생각할수 있지만 샌드위치류+케익+음료까지 한세트라 넘좋았고 테이크아웃도 되서 라운지나 숙소안에서 먹을수있어서 편했어요! 라운지에 올라가서 크로아상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직접 음료랑 가져다주셨고 파삭쫀득한 빵 ㅠㅠ 넘나맛있었습니다. 청소하시는분들도 친절하고 나갈때마다 미니바를 채워주셔서 행복했어요 ㅋㅋ 어메니티 샴푸류는 일회용이 아니니 필요하신분들은 더 챙겨가셔야 할거같아요! 칫솔은 요새 한국에서 유행하는 빅칫솔입니다 ㅋㅋ 원래 어메니티 칫솔 잘안쓰는데 칫솔모가 생각보다 안딱딱해서 이거썼어요. 저희는 늦게 예약해서 생각보다 비싸게? (1박 수수료포함 11만원대) 갔는데 전혀 돈이 아깝지않은 호텔입니다. 강추예요. 유일한 단점은 티비있는 화장대 테이블에 거울이 없는거예요. 거울만 있었다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