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온천이나, 방안에 개인온천이 있는 곳은 가격대가 높거나, 지역적으로 너무 멀거나 동떨어져 있어서
교토역에서 가까운 한국의 목욕탕 같은 공용욕실 (개인욕실도 룸에 있었음) 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목욕탕에서 피로도 풀고, 저희는 가는날 아침 조식을 먹었는데요.
조식도 양이 적어보인다 싶었는데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간도 짜지 않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시고, 저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오셔서
이불 치워 주시고 하는데 조금 죄송했습니다.. ㅠㅠ 괜히 서서 멀뚱히 쳐다보고 말았네요.
역 바로 앞은 아니어서, 조금 걸어야 하지만, 구글맵 키고 가면 10분안에 도착합니다 ㅎㅎ
너무 잘 묵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