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사이드 놀이공원은 고전적인 롤러코스터에서부터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가로수, 솜사탕에까지 복고적인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은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이제 70년이 된 싸이클론(Cyclone)은 이곳의 명물인데, 미국에서 몇 개 남지 않은 목조 롤러코스터라고 합니다. 싸이클론을 타고 멀미가 날 만큼 즐거운 2분간의 롤러코스터 여행을 떠나보세요.
이 외에도 아드레날린을 찾는 방문자를 위한 놀이기구가 많습니다. 와일드칩멍크(Wild Chipmunk), 휩(Whip), 틸트어훨(Tilt-A-Whirl)에 탑승해 보세요. 핫도그를 먹으면서 페리스 관람차(Ferris)를 타고 범퍼 보트를 타본다면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1908년에 다른 회전목마의 부품을 재사용해 만들어졌다는 회전목마를 둘러보세요. 그 당시 손으로 만들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레이크사이드 놀이공원은 1908년 레이크로다 기슭에 건립되었습니다. 당시 훌륭한 식사와 라이브 공연, 게다가 1904년 세인트 루이스에서 월즈 페어 출품작인 미니어처 열차 두 대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이 열차들은 지금도 여전히 작동됩니다. 1930년대에 대규모 보수 공사를 단행했는데, 이때의 아르데코 스타일과 네온사인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다른 놀이공원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포함해서 이곳의 모든 것은 과거의 향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핫도그 및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 놀이공원이라면 필수 간식인 군것질거리도 가득합니다. 종종 라이브 음악에 맞추어 행진하는 행렬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시설이든 오래 줄을 설 필요가 없는데, 이는 특히 뜨거운 여름철에 기다릴 필요가 없는 장점입니다.
레이크사이드 놀이공원은 5월에서 9월 중순까지 매일 저녁 개관합니다. 덴버 시내에서 버스를 타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오기 가까운 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