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계열이라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예약했는데 실망했습니다
1.일단 10층 방을 받았는데 엘레베이터가 9층까지밖에 운행하지 않아요 그래서 9층에서 내려서 반대편 복도끝에 있는 다른 엘레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가야하는데, 그 엘레베이터가 바닥만 움직이는 엘레베이터라 좀 불안했어요 버튼도 계속 누르고 있어야 움직여요 혹시 가신다면 9층 이하로 룸 배정 받으세요 저희는 얼리체크인을 원해서 그냥 머물렀고 캐리어 없을땐 계단으로 9층까지 걸어다녔어요
2.룸에 들어가면 방에 계단이 4~5개정도 있어요 복층식인데 옷장과 화장실은 위에 침실은 아래에 있어서 캐리어 들고 내려가야 합니다
3.방이 좀 추운편이었어요
4.냉장고가 못쓸정도는 아닌데 깨끗하진 않아요 기본으로 물2개만 제공됩니다
5.침대밑에 빈 물병이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6.이불에 곰팡이가 있었어요 먼지도 바닥에 굴러다녔고요. 1박만 할 예정이었기때문에 그냥 넘겼습니다
7.어메니티가 로션은 쓰던게 있었고, 보통 2개씩 구비되어있는데 칫솔은 하나밖에 없었고 슬리퍼는 3개있고 관리가 안된 느낌이었습니다
8.이건 저도 체크하지 못한부분이라 제잘못도 있는데요, 체크아웃 하는날 아침 8시반에서 9시경 하우스키퍼가 갑자기 방문을 열었어요 그래서 제가 아직 체크아웃전이라고하니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온김에 하우스키퍼에게 체크아웃시간을 물어보니 12시라고 해서 알았다고하고 12시에 맞추어 준비하고있었는데, 11시 조금 넘어 직원분이 찾아오셔서는 왜 체크아웃하지 않냐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12시라고 하우스키퍼가 그랬다 대답했고 직원분은 아니다 11시다 라고 해서 그럼 미안한데 빨리 준비할테니 조금만 시간을 달라해서 직원분이 오케이 하셨거든요. 그래서 빨리 준비하고 나갔는데 리셉션에서 레이트체크아웃으로 10파운드를 지불하라 하더군요 저희가 늦게 체크아웃한거 맞고 내야하는거면 내는게 맞는데 미리 설명해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명을 듣지 못해 그당시 좀 당황했습니다
장점은 얼리체크인이 가능했다는점 빅토리아역 근처라는거 피트니스가 24시간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근데 이가격이면 그냥 근방 다른호텔에 있겠어요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별로 청결하지못해서 그점이 제일 좋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