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기대 하나도 안 하고 갔는데 정말 깨끗하고 만족했어요.. 뷰는 체크인 할 때 두 타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Spring St 쪽이 Broadway/4th St 쪽보다 밤에 좀 더 시끄럽습니다 (저는 눈 감으면 자는 사람이라 자기 전에만 느끼고 그 이후엔 안 깼습니다). 조식 포함으로 샀는데 연어가 신선하고 정말 맛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커피도 원두가 좋아서 그런지 너무 고소하고 좋았어요 ㅎㅎ 보안도 좋은 것 같은게 저녁 정도 되어서 빌딩 문이 닫히더라고요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은 따로 정문 자체에서 호텔키 스캔하고 들어오셔야 해요) 직원들 상주하고 1층에 바/식당 개념 공간이 핫해서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서 책도 읽고 얘기도 나누고 노트북도 보고 그러더라고요~ 보톡 다른 호텔에서는 물을 기본 제공하는거 외에는 사서 들어가야 했어서 불편했는데 이 곳은 1층 바/식당 혹은 10층 운동시설에서 공짜로 정수기 제공하더라고요 ㅎㅎ 두 사람이 편하게 묵을 수 있는데 객실이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ㅎㅎ (그래도 있을건 다 있어서 좋았답니다) 화장실엔 샴푸 겸 바디워시만 있어서 컨디셔너나 폼클렌징 쓰시면 챙겨오세요~ 드라이기는 있습니다~ 엘에이 다시 오면 묵고싶은 깨끗하고 편안한 숙소입니다~위치는 정말 바로 옆에 그랜드 센트럴 마켓, 라스트 북스토어, 블루보틀 한 블럭 내에 다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
장점이 너무 많은데 단점은 딱 하나입니다… 위치가 아무래도 다운타운이라 그런지 밝은 분위기는 아닙니다만 낮에 돌아다니기엔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ㅎㅎ 밤에는 호텔 뿐만이 아니라 다운타운은 마음 놓고 걸어다니는거 비추드립니다… 그래도 호텔까지는 괜찮은데 한 블럭 넘어서 라스트 북스토어 가니까 분위기가 낮인데도 무섭더라고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