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젠든 사원

36m(120피트) 높이의 절벽 끝에 자리잡고 있는 뮤젠든 사원은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핫한 포토 스팟입니다.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고, 작은 사원에 들른 다음, 인근 다운힐 에스테이트 탐험에 나서 보세요. 18세기에 지어진 이탈리아풍의 뮤젠든 사원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원은 원래 브리스톨의 4대 백작이 사랑하는 사촌을 기려 세운 도서관이었습니다. 바닥의 작은 문을 열면 가톨릭 수사들이 미사를 진행했다는 작은 방이 나타납니다. 사원 외벽에 새겨진 문구를 해독해 보세요.절벽은 사원이 지어진 이후부터 9m(30피트)나 침식이 진행되어, 오늘날에는 철근으로 지탱되고 있습니다. 사원은 18세기의 저택인 다운힐 궁의 폐허가 자리잡고 있는 다운힐 에스테이트의 영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널찍한 장원에는 아일랜드 고유의 새들과 야생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어린이들은 안내 센터에서 잊지 말고 조류 이름이 정리된 카드와 망원경이 포함된 모험가 키트를 받으세요. 도시락을 준비해 와 사원 옆의 소풍 지정 구역에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기세요.해질 무렵에는 절벽 위에서 일몰을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절벽 아래로 보이는 백사장까지, 드넓게 펼쳐지는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 보세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고개를 돌려 사원 쪽을 바라보면, 위태롭게 서 있는 사원의 모습에 간이 콩알만해질지도 모릅니다.뮤젠든 사원은 벨파스트 북서쪽으로 101km(63마일) 떨어진 런던데리 주, 아일랜드 북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운힐 에스테이트에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1.6km(1마일)가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캐슬락 기차역이 있으니,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운힐 에스테이트 입장료에 뮤젠든 사원의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원은 매일 문을 엽니다.여름에는 이곳에서 음악 축제가 열립니다. 내셔널 트러스트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행사 일정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