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에는 장관을 이루는 지질학적 형태, 아름다운 해안선, 친절한 도시, 깊은 빙하 계곡, 역사적인 기념물 등 명소가 많습니다. 분쟁의 아픈 역사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제는 수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속을 거닐고 타이타닉호가 만들어진 곳을 방문하며 아일랜드 전통 음악도 즐겨 보세요.
둘러볼 곳이 매우 많으며 북아일랜드의 경치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몬 산맥을 하이킹하며 산기슭에 자리한 몇몇 도시와 마을에도 들러보세요. 여러 수로가 형성된 네이 호수를 보트로 여행하셔도 좋습니다. 이 거대한 담수호는 북아일랜드의 여섯 카운티 중 다섯 개와 접해 있습니다. 북아일랜드에는 해변도 많은데, 그중 한 곳에서 소풍을 즐겨 보세요. 마블아치 동굴의 여러 방, 강과 폭포를 탐험하는 지하 모험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됩니다.
북부 앤트림 해안에는 북아일랜드 최고의 인기 관광명소인 자이언츠 코즈웨이가 자리해 있습니다. 걸어서 지나갈 수 있는 거대한 현무암 기둥은 약 6천만 년 전에 일어난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되었습니다.
북아일랜드의 수도이자 나라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벨파스트도 여행해 보세요. 타이타닉 벨파스트는 불운의 여객선이 건조된 장소입니다. 그 건조 과정과 더불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항해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포틀랜드석으로 지은 아름다운 신고전주의 양식의 시청을 일반인 대상의 무료 투어로 둘러보고 벨파스트 성의 성벽에서 도시 전망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관람하거나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에서 뮤지컬을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북아일랜드의 다른 도시도 몇 곳 방문해 보세요. 아마에는 A.D. 445년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 건축한 세인트 패트릭 성당이 있습니다. 런던데리에서는 세인트 콜럼스 대성당을 방문해 도시를 에워싸는 17세기의 방어벽을 걸어보시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활동적인 여행을 즐기려면 34km 길이의 포일 밸리에서 사이클링에 도전해 보세요. 이 트레일은 런던베리를 인접한 마을인 리퍼드와 스트러밴까지 연결됩니다.
북아일랜드 여행을 마치기 전에 전통 주점에서 음료와 아일랜드 라이브 음악을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