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온타리오의 남서부 해안에 자리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랍니다. 아름답게 복원된 18세기 및 19세기 집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상당수는 B&B 등의 숙박 시설로 쓰이고 있지요. 봄과 여름에는 수많은 꽃이 공원과 정원을 어여쁘게 꾸며준답니다. 주요 대로를 따라서는 와인과 치즈 및 여러 식품과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예쁜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요. 이 마을에는 패스트푸드점은 별로 없지만 레스토랑과 펍이 있어 편리해요. 이곳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캐나다 최고의 와인 지역 중 하나로 둘러싸여 있다는 사실이지요.
그림처럼 아름다운 헤리티지 구역에 위치한 퀸 스트리트를 따라 천천히 거닐며 윈도우 쇼핑을 즐겨보세요. 그리고 현지 와인과 치즈를 구입하여 이곳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즐기셔도 좋고요. 레이크 온타리오의 남서부 해안을 따라 펼쳐진 골프장에서 골프를 즐기거나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동네 구경을 하셔도 참 즐겁답니다. 이러한 투어는 마을 중심에 자리한 프린스 오브 웨일즈 호텔에서 출발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면 마을 곳곳에 자리한 여러 유적지를 둘러보세요. 마을 동쪽의 조지 요새를 통과하는 가이드 투어가 제공됩니다. 의상을 갖춰 입은 현지인이 이곳 역사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데 비용이 아깝지 않을 정도예요. 1812년 캐나다 민병대와 합세한 영국이 미국과 싸운 전쟁 당시 이 마을에는 이렇게 요새가 구축되었지요.
4월 ~ 10월에 오시면 쇼 페스티벌 극장에서의 공연을 놓치지 마세요. 이 극장의 이름인 쇼는 아일랜드 최고의 극작가 중 한 명인 조지 버나드 쇼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해요. 이 축제는 1962년부터 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행사가 되었답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는 나이아가라 리버 파크웨이와 퀸즈 퍼레이드를 따라 나이아가라 폭포의 북쪽으로 차를 타고 약 30분 가면 도착하실 수 있어요. 이곳은 나이아가라 강의 캐나다 쪽인 온타리오에 위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