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지역과는 다른 오크니 제도만의 매우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해 보세요. 6,000여년 이상 사람들이 거주해온 70개여의 제도는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보물섬입니다. 멋진 바다풍경을 감상하고, 고대 정착촌과 묘지를 둘러보고 원시 자연 서식지에서 바닷새와 야생 동물을 만나보세요.
오크니 본토에 자리한 커크월은 제도의 주도이며 주요 교통 중심지입니다. 장이 서는 이 아름다운 마을의 꼬불꼬불한 거리에 길게 줄 서 있는 옛 가옥들을 구경해 보세요. 세인트 마그누스 대성당은 12세기 지어진 랜드마크로 섬의 수호 성인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스카라 브레는 섬에서 가장 유명한 선사 시대의 기념물 중 하나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스톤헨지"로 알려진 스카라 브레는 기원전 3,000여경에 조성된 신석기 시대의 촌락 유적지로 돌 조각으로 만든 침대, 화장대, 화로와 찬장 등이 발굴되었습니다. 외부에서 최초의 유적지를 내려다 보면 재현된 가옥의 복제 모형이 보입니다.
오크니 본토에는 매우 흥미로운 신석기 시대의 묘실인 매스 호웨가 있습니다. 내부 긴 통로에는 동지에 묘실 내부에 조명을 비치는 장치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묘실이 세워지고 수 백 년이 지나고 이곳에 피신한 바이킹이 묘실 내부에 룬 문자로 낙서를 새겨 놓았습니다.
로우지는 오크니에서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북단 섬 중 하나입니다. 로우지는 수많은 선사 시대의 유물이 발굴되어 "북쪽의 이집트"라 부릅니다. 섬의 북서쪽으로 향하면 섬에서 가장 높은 절벽이자 바닷새의 서식지로 유명한 헬리아 스퍼가 나옵니다.
두 번째로 큰 섬인 호이에 가면 오크니에서 가장 멋진 절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른 섬들의 특징인 저지대 절경과는 달리 호이의 산과 절벽, 계곡 절경은 매우 극적입니다. 경치 좋은 해안 오솔길을 따라 하이킹을 하다 보면 유명한 섬의 시스택인 올브 맨 오브 호이가 보입니다.
오크니 섬 여행은 글래스고, 인버네스와 애버딘에서 오크니 본토의 커크월 공항에 가는 비행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섬은 스크랩스터, 애버딘과 존 오그로우츠 행 페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매력적인 제도가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와 자연의 선물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