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6박 후기입니다.
장점
- 숙소가 넓고 화장실이 많아서 대가족이 머물기 좋음
- 직원들이 느리지만 친절함
- 셔틀버스가 다님,
- 그랜드월드, 사파리까지 접근성이 좋음(7인승 그랩 기준 비용이 4-7천원 사이)
- 씨뷰에 묶었는데 바로 앞 비치 접근성이 좋았음. 바닷물이 깨끗하고 사람도 없어서 아이가 놀기 좋았음
- 씨뷰에서 노을, 바다뷰가 좋았음
단점
- 곰팡이가 온 집안에 구석구석 있음
(화장실, 실리콘, 커텐, 방 벽, 가구 등)
- 가장 큰방을 제외하고는 방에 곰팡이 냄새가 너무 심해서 자는 내내 두통이 생길 정도였음
- 방충망이 없어서 환기가 어려움
- 어메니티가 너무 지저분해서 사용하지 못했음
- 마루 바닥인데 너무 쌔까매서 슬리퍼를 꼭 신어야 함
닦아도 닦아도 까매서 닦는걸 포기함
- 슬리퍼는 6인 기준 새것은 2개만 주고 나머지는
재활용 세탁한 슬리퍼를 제공함
- 전체적으로 청소 상태가 매우 안좋음
- 모기는 없었으나 도마뱀, 거미, 파리가 있음
-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 맛이 없음
- 조식, 저녁 뷔페도 쌀국수 외에는 맛 수준이 너무 떨어짐
- 룸서비스도 여러번 시켰으나 다 맛이 없음. 가격 대비 퀄리티가 떨어짐
- 서비스 대응이 느림. 수건이나 기타 필요한 걸 요청하면 기본 한시간씩 걸림. 안온적도 있어서 두 번이상 전화해야 처리됨
- 체크인 전 메일로 요청한 사항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고,
체크인 직후 곰팡이, 냄새 빼문에 방 교체룰 요구했으나 불가능하다고 했음.
푸꾸옥의 날씨때문에 그렇다고 이유를 댔으나, 동남아에는 모두 우기. 건기가 있고 내가 다녀온 많은 호텔/리조트 중에 이렇게 방안에 곰팡이 냄새가 심한 리조트는 없었음.
이 문제 때문에 체크인 후 5번 정도 전화를 하고 두시간이나 지나서야 매니저가 찾아와서 임시방편으로 카페트 제거 및 무료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으나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 스케줄을 망침
- 개인 수영장 물이 너무 차가워서 아침, 오후에는 들어가기가 어려움
- 환전이 거의 불가능함. 6일동안 세 번이나 갔으나 직원 이 없거나 돈이 없다고 해서 못함
다시 푸꾸옥에 간다면 묵지 않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