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훌륭해요
A HYEON
가족 여행
2019년 11월 21일
좋아요: 청결 상태, 직원 및 서비스, 숙박 시설 상태 및 시설, 객실의 편안함
무조건 추천합니다!!
너무너무 만족한 호텔입니다. 전 15개월 아기랑 가서 깨끗함 그리고 안전이 제일 중요했는데요. 일단은 거실과 방 분리되어있고 주방 시설 잘 되어있고 드레스 룸도 따로 현관 옆에 있어요. 전 그쪽에 신발을 벋어놓고 맨발로 지냈습니다.
제일 좋았던건 답답한 호텔이랑은 달리 아늑하고 넓고! 아기가 잘 뛰어 놀았습니다.
겨울이라 추울까봐 걱정했는데여, 보일러 시스템이 아닌 라지에이터와 히터라 좀 건조함은 있지만 따뜻하고 자다가 이불을 막 걷어 차기도 했습니다.
가져간 실온 이유식이 좀 그랬는데 여기 있으면서 아침엔 꼭 요리를 해서 이유식을 간단하게 만들어줬구요~ 전자렌지가 생각보다 넘 쎄서 깜짝 놀랬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깨끗하고요~ 좀 아쉬운 건 샤워기 물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것 입니다.
위치 좋아요! 울퉁불퉁한 길을 휴대용 가벼운 유모차를 끌고 팔라디움까지 5분이고요~ 밤에 그닥 위험하지도 않더군요. 남편이 일때문에 같이 못있었는데 아들과 함께 밤 거리를 잘 돌아 다녔습니다.
바로 옆 걸어서 1분 정도에 트램 스탑이 있고요, 전 그걸 몰라서 항상 팔라디움까지 가서 탔습니다. 체크아웃 하면서 안 사실이지요. 리셉션에 물어보세요. 아~~~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뷰는 제 생각엔 모든 방들이 다 가든뷰 같았어요. 커튼을 치지 않으면 건너편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다 보입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오기에 정말 좋습니다. 아기 침대 아기 의자까지 요청하면 마련되고요~ 분위기 내서 호텔에서 묶으실꺼 아니면 커플도 좋아요~ 아침에 아기자기 오손도손 밥도 해 먹고~
가성비 최고였습니다! 전 비수기에 와서 일박에 6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틀 머물다가 브르노에 넘어와서 어쩔수 없이 지금 호텔에 있는 상황인데요, 포 트리스가 그립네요.
A HYEON
2019년 11월에 2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