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갔습니다. 더블방이었어요. 방 큽니다. 영어가능.
위치도 나름 좋고, 커다란 마트도 옆에 있고, 유명 체인이라 길찾기/안내하기 편해요. 운전기사한테 지도찍은거 보여주니까 바로 태워주셨어요.
방 크기는 혼자 또는 두명에게 매우 큰 편입니다. 매일매일 룸서비스도 해줘요. 방에 작은 테이블도 있어서 술한잔 하기 편합니다. 어매니티도 웬만한 것 다 있습니다.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지만, 싸고 좋아보이더라구요.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금연실로 부탁했으며 체크인 때 한번 더 확인했지만 담배 냄새에 절어있는 방이었습니다. 매일매일 환기해도 복도에서 담배를 피는지라 전혀 빠지지 않아요. 몸에도 절어요... 담배에 예민하신 분들은 절대 예약하지 마세요. 수건에도 담배 냄새 다 배어나옵니다.
둘째, 에어컨 사용이 어렵습니다. 저는 겨울에 사용해서 좀 추웠구요, 에어컨 컨디션으로 보았을 때 여름에는 더울 것 같습니다.
셋째, 방에 냉장고 없습니다. 남은 음식 보관하기 힘들어요. 대신 매일 티백/생수를 두병씩 줍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담배냄새만 아니면 아주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