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그 성당은 후기 고딕 디자인의 뛰어난 걸작입니다. 특유의 분홍빛이 도는 색조와 그 기념비적인 사암 파사드의 정교한 디테일은 주변을 둘러싼 건물 중에서 단연 눈에 띕니다. 현존하는 가장 큰 천문 시계 중 하나를 자세히 살펴보고 332개의 계단을 올라 성당의 전망대로 가보세요.
멀리서 거대한 건물을 살펴보세요. 가장 높은 지점이 142m에 이르는 이 성당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습니다. 1874년에 함부르크의 성 니콜라스 교회(St Nicholas 'Church)가 이를 능가했지만 스트라스부르그 성당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 중 하나입니다.
교회 앞에 서서 화려한 파사드를 살펴보세요. 레 미제라블의 저자 빅토르 위고는 이 성당을 "거대하고 섬세한 경이로움"이라고 묘사했습니다.
실내를 둘러보기 위해 매년 대형 정문을 통과하는 많은 관광객들과 합류해 보세요. 내부에 있는 18m 높이의 천문 시계를 찾아보세요. 시계는 18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복잡한 시스템으로 유명합니다. 오후 12시 30분까지 기다리면 "십이사도 퍼레이드(Twelve Apostles parade)"로 불리는 자동 장치가 등장합니다.
실내를 환하게 만드는 성당의 훌륭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도 놓치지 마세요. 이 창문은 12세기와 14세기 사이에 만들어졌습니다.
성당은 노트르담 대성당(Cathédrale Notre-Dame), 스트라스부르그 민스터(Strasbourg Minster), 스트라스부르그 성모 성당(Cathedral of Our Lady of Strasbourg) 등 다른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천문 시계를 보고 탑을 올라가려면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어린이에게는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교회는 연중 내내 매일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개방되어 있습니다.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출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스트라스부르그 성당은 시내 중심가의 일 강(Ill River) 바로 북쪽에 있으며 Gare de Strasbourg-Ville 역에서 도보로 불과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고고학 박물관(Archaeological Museum), 장식미술 박물관(Museum of Decorative Arts)이 있는 로한 왕궁과 같은 여러 다른 중요한 건축물이 도보로 5분 이내의 거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