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전통적인 1950년대 해안가 생활방식을 맛보고 싶다면 마루치도르를 방문해야 합니다. 친절한 현지인, 완만하게 타내려오는 서핑, 석면 별장들, 바닷가의 이동식 주택 캠프장들 그리고 바비큐 시설을 선상에 갖춘 보트들. 마루치도르가 편안한 가족 휴가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장소인 이유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폭포와 자연 풀이 하이킹 오솔길로 이어져 있는 선샤인 해안 힌터랜드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열대 우림에서 3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마루치도르는 또한 호주의 환경운동가이자 유명한 악어 사냥꾼인 고인이 된 스티브 어윈(Steve Irwin)에 의해서 세워진 야생 공원인 호주 동물원에서 30분 미만 거리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코튼 트리(Cotton Tree) 교외에 위치한 마루치 리버의 안전한 어귀로 가보세요. 여기서 조용한 수영장과 놀이터, 산책로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루치 서핑 클럽(Maroochy Surf Club) 앞에 있는 메인 해수욕장 해변에서 서핑을 배워보세요.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서핑 세트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마루치 리버 강둑에서 낚시줄을 드리우거나 조그만 배 하나를 빌려 강을 탐험해보세요. 낚시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강을 유람하는 코스는 필수입니다! 점심 도시락을 싸가거나 바비큐 시설을 갖춘 보트를 빌려 강 위로 올라가 얀디나(Yandina)에 있는 아름다운 더네딘 록 피크닉 구역으로 가서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해저 탐험을 즐기려면 가라앉은 미사일 장착 구축함인 HMAS 브리즈번(HMAS Brisbane) 호로 가는 다이빙 여행을 신청해보세요. 2005년에 5km 근해에 가라앉은 이 배는 이미 주목 받는 해양 생물 서식지이며 난파선 다이빙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호주의 다른 지역에서 마루치도르에 가려면 남쪽으로 100km 떨어져 있는 브리즈번 공항으로 가거나 선샤인 코스트로 가세요. 두 공항 모두에서 셔틀 버스를 타거나 차를 빌려 마루치도르로 갈 수 있습니다. 일단 도착하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버스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샤인 해안 힌터랜드를 답사하고 싶다면 자가용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