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랑슈(Avranches)는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을로, 예스러운 교회와 시설들이 가득한 디즈니 풍의 독특한 몽 생 미쉘(Mont Saint-Michel) 섬의 보금자리입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중세 프랑스의 필사본을 소장한 박물관도 있습니다. 걸어서 매혹적인 동네를 탐험하며 이곳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둘러보세요.
마을 뒤쪽으로 흐릿하게 멀리 몽 생 미쉘이 보입니다. 이 빼어난 섬이 있는 아바랑슈 왼쪽으로 조금 더 가보세요. 영국 해협(English Channel)의 퀴스농 강(Couesnon River) 어귀에 있는 이 섬 꼭대기의 극적인 건축물을 보면 사진에 담고 싶어질 것입니다. 노르망디(Normandy)의 보호 기지이자 이후 교도소로 사용되던 이곳의 전략적 요충지로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세요. 산에 올라 꼭대기에 있는 종교 건축물들도 살펴보세요. 썰물 때에는 걸어서 이 섬에 갈 수 있습니다.
아바랑슈 중심에 있는 몽 생 미쉘 필사본 박물관(Museum of Manuscripts of Mont Saint-Michel)을 방문해 보세요. 이 환상적인 전시품들은 채색되어 보존하며 각 전시품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옛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바랑슈의 거리를 거닐며 작은 가게와 카페를 구경해 보세요. 레스토랑 중 한 곳에 들러 굴, 가리비, 바닷가재와 같은 현지 해산물 요리를 맛보세요. 이 지역은 오리와 가금류 그리고 크림 소스 요리로 유명합니다.
19세기에 완성된 노트르담 데 샹 교회(Notre Dame des Champs)를 둘러보면서 고딕 복고주의 양식을 감상해 보세요. 현재의 교회는 파괴되었던 이전의 건물을 복원한 것입니다. 생 제르베 교회(Saint-Gervais Church)에 들어가 8세기에 몽 생 미쉘을 발견한 생 오베르(Saint Aubert)의 유해를 만나보세요.
이 마을은 프랑스 북서쪽, 노르망디 지역의 망슈(Manche)에 있습니다. 파리에서 서쪽으로 335km 거리에 있으며 차로 약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여기서 가장 가까운 공항은 파리에 있습니다. 주변에 생 말로(Saint-Malo), 렌(Rennes), 생브리외(Saint-Brieuc) 등 인기 높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아바랑슈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산섬의 풍경을 보면서 노르망디의 유명한 굴을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마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