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르네상스 센터의 7개 타워는 현지 시민들의 희망을 상징합니다. 유리로 된 정면은 도시의 수많은 낡고 거대한 건물들과 대조를 이루지만 센터의 현대적인 분위기와 GM 본사로서의 역할은 도심의 부활을 상징합니다. 도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 센터는 1981년에 완공되었으며 디트로이트 지역의 거대한 활력소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르네상스 센터의 메인 타워에 위치한 73층 규모의 매리어트 호텔에서 묵어 보세요.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이 호텔 건물은 1,300여 개에 달하는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숙박을 예약하지 않은 상태에서 전망을 내려다 보고 싶다면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건물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두 개의 층으로 올라가 보세요. 호텔 내 최고급 레스토랑 및 와인 바인 코치 인시그니아(Coach Insignia)에서는 훌륭한 음식과 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창한 날에는 48킬로미터가 넘게 떨어진 지역까지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 레스토랑을 이용하려면 복장을 제대로 갖춰 입는 것이 좋으며 팁을 넉넉히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낮에는 대형 푸드 코트, 영화관, 고급 레스토랑 및 각종 상점을 포함한 소매점으로 즐비한 수십 개의 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센터에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이드 투어를 원하는 경우 타워 400의 1층에 위치한 퓨어 디트로이트(Pure Detroit) 상점 밖에 있는 만남의 장소로 가세요. 투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매일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상점과 명소의 개장 시간은 각각 다르지만 대부분의 소매점에서는 표준 영업 시간을 준수합니다. 코치 인시그니아 레스토랑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영업합니다. 센터 주차장 이용 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레스토랑 및 영화관 고객은 주차비가 할인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웹 사이트를 참조해 주세요. 디트로이트의 경전철 시스템인 DPM(Detroit People Mover)은 시내 지역을 중심으로 순환 운행되며 GM 르네상스 센터를 포함한 지역 내 모든 주요 명소를 경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