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위에 커플이라고 원양을 수건으로 접어서 맞잡고 있는(?) 걸 만들어주셔서... 일정이 조금 꼬였습니다. 좋은 의미로.
다른 건 다 좋습니다. 시설은 깨끗하구요. 침대는 푹신하고. 청소 상태도, 또 화장실 청소도 좋습니다.저희가 묵은 방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더 좋았네요. 또, 사진으로 보면 잘 안 나타나는데 샤워실을 벽 같은 걸로 가릴 수도 있었습니다. 얼음도 방이 있는 층에서 다 보충 가능 했어서 뭐 하나 빠질 거 없이 다 좋았습니다. 강이 보이는 방이었으면 더 끝내줄 거 같은 생각도 했습니다.
다만 지역을 조금 깍았는데요, 다 좋은데 편의점이 조금 멉니다. 물론 거리 구경 하다 보면 금방 가긴 하는데 한..5분 정도 걸립니다. 호텔과 편의점이 아예 같은 건물을 쓰는 호텔도 많은지라 이 부분 만큼은 감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작은 결점 때문에 이 호텔을 안 고르시는 건...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또 묵는다면요? 리버뷰가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