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미첼 하우스 박물관은 애틀랜타 미드타운의 오래된 아파트에 위치합니다. 그녀의 유명한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쓰여진 장소죠. 거주 지역에 대한 투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작가의 삶과 작가로써의 변천사 등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있습니다. 또한 이 소설을 기반으로 1939년에 완성된 영화를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있죠.
이 집은 1899년에 지어져 1919년에 3층 규모의 튜더 양식 아파트로 변경되었습니다. 미첼과 그녀의 남편은 1925년 ~ 1932년에 이곳의 한 아파트에 살았었고, 그녀는 애정 어리게 이곳을 "쓰레기장"이라고 부르기도 했었습니다. 아파트는 미첼이 퓰리처상을 수상한 소설을 쓰기 위해 주로 앉았던 납땜 유리 창을 포함해 원래 상태로 복원되었죠.
아파트는 가 이드 투어를 통해서만 입장 가능합니다. 투어는 매일 반 시간마다 열리며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투어는 온라인 또는 전화로 미리 예약할 수 없으므로 투어를 하시려면 일찍 도착하세요. 이곳은 미첼이 어떻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같은 걸작을 집필할 수 있었고, 그녀가 유명해지기 전에 그녀의 삶에 대해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그 외에도 그녀의 젊은 시절 작품과 애틀랜타 저널의 기자로써 그녀가 썼던 기사 등을 모아 놓은 전시도 있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발표된 1936년 이후 그녀의 인기와 명예에 대해서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1939년에 만들어진 영화는 소설만큼 유명세를 탔죠. 박물관의 많은 부분이 이 영화에 대한 전시물로 가득하답니다. 영화 촬영 소품과 배우들이 입었던 의상 등도 구경해 보세요. 집사 맨션에서는 스칼렛 오하라의 초상화, 영화 제작에 대한 자세한 전시 및 영화 시사회에서 미첼이 입었던 코트까지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기념품 숍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연관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마가렛 미첼 하우스 박물관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 쉽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주요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