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모래와 어여쁜 조개가 피투론구 비치를 뒤덮고 있습니다. 올비아에서 차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여행객들이 이 지역을 방문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모두 즐겨 찾는 피투론구 비치에서 신나는 오후 시간을 즐겨 보세요. 인근의 소규모 해변에서는 보다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피투론구 비치는 1.3km(0.8마일)로 뻗어 있는 네 개의 해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앙 해변인 라 플라야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세요. 인근에서는 수많은 바와 레스토랑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고, 시원한 음료를 들고 여유를 즐기세요.
물살이 비교적 얕아 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라운지 의자를 빌려 햇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서핑에 도전해 보세요.
인근의 조용한 스칼로(상어) 비치는 바위 투성이의 자그마한 곶으로 라 플라이와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평화로운 해변은 라 플라야보다 규모는 작지만 나름 꽤 널찍하고, 울창한 지중해 수풀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계속해서 걷다 보면 맑은 물이 인상적인 펠리카노(펠리칸) 비치가 나옵니다.
마레 에 로케(바다와 바위) 비치는 피투론구 비치를 구성하는 마지막 해변입니다. 바위가 이곳을 스칼로 비치, 그리고 펠리카노 비치와 구분하고 있습니다. 마레 에 로케는 무척 고요하며, 이곳에는 비치 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저 멀리 남동쪽에 위치한 타볼라라 섬을 찾아 보세요. 바다를 향해 500m(1,640피트) 튀어나와 있는 직사각형의 석회석 단층인 이곳에는 사르디나의 무플론 양을 치며 생계를 잇고 있는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섬을 방문해 보세요.
피투론구 비치는 올비아 북동쪽으로 8km(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