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시의 성프란시스코 대성당(Cathedral Basilica of Saint Francis of Assisi)은 로마네스크 복고주의 디자인의 19세기 교회입니다. 건축 스타일은 19세기보다 이른 양식으로, 주변의 점토 어도비 벽돌 구조와 완전히 대조를 이룹니다. 외관 중심의 양 측에 아치, 페디멘트, 장미꽃 무늬 창, 탑이 있는 것이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교회 안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창을 살펴보세요.
성당은 프랑스 스타일의 디자인이며 노란색 석회암 블록으로 지어졌습니다. 외관은 사진을 찍어 보관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교회 안의 다채로운 스테인드 글라스에 감탄하게 됩니다. 건물에는 뉴멕시코의 무더운 오후 열기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찬송가를 들어보세요.
타워 하나는 반대편의 측면보다 벽돌 한 줄 만큼 높습니다. 비둘기가 있는 작고 둥근 스테인드글라스를 놓치지 마세요. 이것은 2005년 뒤늦게 추가된 것입니다. 저녁 때 교회에 방문하면 따뜻하게 켜져 있는 외부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성당 옆의 로레토(Loretto) 예배당에 들어가서 신비한 계단에 대해 배워보세요. 근처의 녹색 공원 중 하나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산타페 중앙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다.
교회 밖 현관에서 아시시의 성프란시스코와 아메리카 원주민 중 처음으로 시복한 성 카테리(Saint Kateri)의 동상을 감상하세요. 성당이 건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세례 요한 라미 사제(Father John Baptist Lamy)의 동상도 찾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로 알려진 14개의 실물 크기 조각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러 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성당은 1680년 푸에블로 반란 때 파괴되었던 17세기 교회터에 건축하였습니다. 교회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됩니다.
산타페 중심에서 아시시의 성프란시스코 대성당을 찾아보세요. 중심지에는 교회 주변으로 카페, 식당, 바, 부티크 등이 여럿 있습니다. 산타페 디팟 레일 러너 역(Santa Fe Depot Rail Runner Station)은 성당에서 남서쪽으로 도보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