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북동부 끝에 위치한 280만 제곱미터 규모의 코로넷피크 스키장에는 각종 난이도의 트래버스 스키 및 스노보드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굴과 오프피스트 구역에서 스키를 탄 후에 온종일 뜨거운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코로넷피크 스키장은 오랫동안 뉴질랜드 최고의 겨울 스포츠 명소로 각광받아 왔습니다. 리조트에서는 고속 리프트, 인공설 제조기와 친절한 관광 안내소는 물론 장비 대여소와 상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키가 처음이라면 코로넷피크 스키장의 초급자 구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구역은 중급 및 고급 코스와 완전히 격리되어 있어 빠르게 활강해 내려오는 스키어들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리가 짧은 매직카펫(Magic Carpet) 코스를 이용한 후 체어리프트를 타고 빅 이지(Big Easy)에 도전해 보세요.
코로넷피크 스키장은 코스 중 45%가 블루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어 중급자들이 즐기기에 가장 좋습니다.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지만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M1을 이용해 보세요. 여기서부터는 T바와 4인용 체어리프트를 타고 산 위에 올라가 10개 이상의 블랙 등급 코스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높이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며 코스 사이에는 모굴 구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나무가 없으므로 숙련된 스키어가 온피스트 슬로프의 가장자리 쪽으로 안전하게 활강해 내려가며 가파른 분지 구간과 아무도 밟지 않은 눈 위를 이리저리 질주할 수 있습니다.
실컷 스키를 즐긴 후에는 산기슭에 있는 말발굽 모양의 빌리지로 내려가 보세요. 넓은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패스트푸드 카페부터 뉴질랜드 전통 음식을 판매하는 고급 레스토랑에 이르는 빌리지의 다양한 음식점 중에서 맘에 드는 곳을 골라보세요.
코로넷피크 스키장은 퀸스타운에서 북동쪽으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장비 대여 요금은 적당한 편이며 숙련도에 따른 다양한 강습이 매일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스키장에는 어린 유아들을 위한 탁아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넷피크 스키장은 6월 초부터 10월까지 시즌으로 운영됩니다. 정확한 날짜와 강설 정보는 온라인으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