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연령대의 방문자에게 열려 있는 이 기술 박물관은 멀티미디어 전시와 직접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계 노동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DASA 워킹 월드 이그지비션은 노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인상적인 전시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노동에 대한 독일 최대 규모의 전시를 자랑하는 이곳은 거의 13,000제곱미터 규모의 공간에 굉장히 흥미로운 상설 전시를 제공하고 있어요. 공학, 미디어, 공장, 의료 등 여러 분야를 시대별로 둘러보세요. 지난 수십 년간 사람들이 경험한 여러 노동 환경을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전시도 볼만하지요.
12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된 DASA 워킹 월드 이그지비션의 상설 전시부터 구경을 시작해 보세요. 앳 더 스크린(At the Screen) 섹션에서는 미디어와 기술 부문의 고용에 대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온 더 로드(On the Road) 섹션은 교통과 수송 부문의 노동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여기서는 지게차 트럭 시뮬레이션에서 직접 운전석에 앉아보실 수도 있어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표시된 산과 계곡 및 도시 곳곳에서 가상의 중장비 차량을 운전해 보세요.
토목 공학의 세계도 배워보고 철강 산업에서 일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도 알아보세요. 도르트문트의 철강 노동자들이 30년 동안 강철을 제련하는 데 사용했던 거대한 기계 장치인 전기로를 통해 실감나는 철강 전시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플렌티 오브 텐션(Plenty of Tension) 섹션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쓰이는 전기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DASA-Drome은 방문객들이 유령 열차를 타고 귀신이 나오는 창고를 지나는 놀이기구 같은 전시에요.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또 다른 전시는 바로 미니 굴삭기입니다. 소형 중장비에 어린이들이 직접 올라 타서 작동해 볼 수 있지요.
축구장 2개 크기의 방대한 전시장을 둘러본 다음에는 식당에서 간식을 드시며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DASA 매장에서 기념품과 전문 서적 및 카탈로그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DASA 워킹 월드 이그지비션은 도스펠트 사우스의 남서부 교외 지역에 위치한 도르트문트 대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Dortmund-Dorstfeld Süd 기차역에서 5분만 걸으면 박물관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박물관 입장료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할인됩니다.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는 입장이 무료에요. DASA는 매일 문을 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