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루시아 언덕

산타 루시아 언덕 이 포함 궁전 또는 고성


우아한 층계를 올라 시내 한가운데 언덕 꼭대기에 닿으면 산티아고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화려한 분수, 꽃 장식과 원형 극장도 구경하세요.

산티아고 도심의 동쪽 가장자리에 우뚝 솟은 세로 산타 루시아(산타 루시아 언덕)은 그려 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도심의 군중 속을 벗어나 산티아고 건물 지붕들 너머로 안데스 산맥이 펼쳐지는 근사한 전망을 즐기세요. 멋진 예술 작품과 건축물을 감상해도 좋고, 수공예품 시장에서 예쁜 물건을 골라 봐도 좋습니다.

이 언덕이 바로 1541년에 스페인 사람 페드로 데 발디비아가 산티아고를 세운 지점입니다. 69m(226피트) 높이인 이곳은 원래 망루로 사용되었는데, 19세기 후반까지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했습니다. 1872년에 산티아고 시장이 공립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한 이후 젊은 연인들과 번잡한 시내에서 잠시 벗어나 쉬고 싶어하는 주민들에게 사랑 받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전통에 따라 평일 정오면 언덕에서 대포를 한 발 쏩니다.

정상까지는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고 언덕 서쪽 입구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언덕 둘레로 벽돌로 포장한 오솔길이 있어 작은 광장과 조망점 등으로 이어집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면 웅장한 석조 층계, 품격 있는 건물 외벽과 화려한 분수가 감탄을 자아냅니다. 나무 사이로 살짝 숨겨진 기념물과 조각상도 찾아보세요. 주로 칠레 유명 인사와 위인들을 기리는 작품입니다. 설립자 페드로 데 발디비아와 마누엘 비쿠나 라레인 전(前) 대주교도 있어요.

언덕 꼭대기에는 눈에 확 들어오는 이달고 성 요새가 위용을 자랑합니다. 지금은 이벤트 센터로 쓰이죠. 성채 앞에 벤치가 있어 전망을 즐기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성채 위의 전망대 데크로 올라가면 시내 전경이 더욱 잘 보입니다.

산타 루시아 언덕은 아르마스 광장에서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합니다. 공공 버스, 지하철과 투어 버스가 근처에 정차합니다. 언덕 정면 입구 반대편에 위치한 센트로 아르테사날 데 산타 루시아에도 들러 보세요. 수제 신발과 모직 의류, 악기와 가죽 제품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센트로 데 엑스포지시온 데 아르테 인디제나에서는 토착 수공예품을 구경하세요.

산타 루시아 언덕은 공립 공원이지만, 입장할 때 방명록에 서명해야 합니다. 언덕에는 입구가 세 곳 있으며, 위치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산타 루시아 거리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점심시간과 늦은 오후에 운행합니다.

가볼 만한 인기 명소


산타 루시아 언덕 호텔 특가

호텔 푼다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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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e Huérfanos 539, Santiago, Región Metropolit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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