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만족하여 재방문했던 곳인데 너무 실망했습니다.
1. 조식시간에 30~40분 가량 정전이 되어 토스터기, 커피머신 등 전기가 필요한 모든 물품 사용이 불가했는데 그 어떤 안내도 없었음. 룸으로 돌아와서도 계속 정전이여서 프런트에 전화해 상황을 물으니 양해를 구하거나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한전 문제고 언제 복구될지 본인도 모르니 그냥 기다리라고만 함.
2. 첫날 욕실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그대로 있었음.
3. 이틀동안 프런트 전체 직원 3명과 조식시간에 만난 직원 4명중 그 누구도 미소조차 짓지않고 있었음. 친절을 바라진 않지만 지치고 억지로 일하고 있다는 걸 표정으로 모두 드러내어 기분이 좋진 않았음.
이전에 좋은 기억이 있어 주변에도 추천하고 저도 재방문 했던 건데 같이 간 동행에게 미안할 정도로 너무 별로였습니다. 시설은 특이하니 한번쯤 방문할만하나 그 어떤 서비스도 기대하면 안되는 곳입니다.